일반정보 마이클코어스와 토리버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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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버치는 디자이너 토리버치가 2004년에 시작한 브랜드.
갭이나 폴로 보다 조금 상위에 있는 하이엔드 의류, 악세서리 전문으로 미국에서는 알려져 있는데, 토리버치의 칵테일 드레스, 토리버치 핸드백의 평균가격이 500달러 정도이다. 물론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수입세금, 백화점 입점비용, 유통마진을 고려해야 하니 이것보다 훨씬 비싸다.
하이엔드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중에서 토리버치와 비교되는 게 마이클코어스(http://www.michaelkors.com) 와 케이트스페이드(http://www.katespade.com)가 있다.
상품의 평균 가격대로 보면 마이클코어스가 더 비싸고, 토리버치와 케이트스페이드가 비슷한 가격으로 미국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셈 이다.
매장의 규모를 기준으로 할 때, 마이클코어스가 4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케이트 스페이드는 200개의 매장, 그리고 토리버치는 약 1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매출액을 따져보면, 지난 한 해 전체의 토리버치의 매출액이 약 1조원 (10억달러)이었는데, 마이클코어스는 지난 해 4/4분기 매출액만 약 1조원 이었다니 매출규모면에서도 토리버치는 마이클코어스의 1/4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위의 사진은 디자이너 토리버치)
토리버치가 마이클코어스, 케이트 스페이드 등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매장확대가 필요한데, 문제는 이를 위한 자금확보여부에 달려 있겠다. 따라서, 토리버치 입장에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이러한 현상을 타파하려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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