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정보 스니커즈의 역사, 힙합과 하이 패션 - 스니커즈는 어떻게 스트리트웨어에서 유행의 아이콘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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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운동화의 변천사에 대한 내용이 CNN 패션 코너에 소개된 게 있습니다.
CNN에 소개된 내용과 인터넷에 있는 다른 자료를 참고하여 시대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운동화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해당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링크도 같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외직구할 때 활용 하세요 ~
현대적인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1934년에 컨버스(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Converse 브랜드)에서 만든
척 테일러 올 스타를 꼽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이 1934년에 나온 척테일러 모델 입니다.
척 테일러는 그 당시 농구선수였는데 지금의 마이클 조던 만큼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당대의 농구선수 이름을 딴 "진짜" 라는 의미에서 반향을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꼼데가르송 x 컨버스 척테일러 스니커즈 (삭스피프스에비뉴 구입가능)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서 스니커즈를 찾아보면
Sneakers (also known as athletic shoes, tennis shoes, gym shoes, sport shoes, runners, or trainers) 라고 나옵니다.
한마디로 스니커즈는 운동화라는 뜻 입니다. 그래서 근대적인 의미에서의 스니커즈는 1800년대까지 소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1800년대에 나온 런닝화, 육상화였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은 1800년대 후반에 나온 런닝화인데, 1800년에는 스니커즈가 럭셔리 아이템 이었답니다.
지금처럼 길거리에서 아무나 신는 대중적인 신발이 아니라 가죽으로 만든 고급 신발이었던 것이죠..
다시 현대적인 스니커즈의 역사로 돌아가서 컨버스의 척테일러 농구화를 잇는 신발이 바로 그 유명한 나이키 코르테즈 입니다.
1972년에 나온 나이키 코르테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누구나 신고 싶어하는 선망의 아이템 이었습니다.
나이키 코르테즈는 나온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는 모델 입니다.
나이키 코르테즈 운동화 모음 (이스트베이 사이트)
1984년에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스니커즈를 내 놓음으로써 일대 전환을 맞게 됩니다.
나이키, 리복 등이 주도하던 시장에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처음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니커즈의 역사에서 마이클조던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이후 NBA 스타 플레이어 들과 힙합 문화의 발전에 따라 스니커즈는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1986년에 출시된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힙합문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힙합 그룹이였던 Run-DMC 트리오가
아디다스의 스트라이프 트레이닝바지와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신으면서 부터 입니다.
이를 통해 아디다스 스니커즈가 스트리트 스타일 패션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가 됩니다.
1996년에는 프라다가 패션쇼에 스니커즈를 가지고 나옵니다.
원래는 요트 선수들이 신는 운동화로 디자인 되었는데 프라다의 이 스니커즈는 하이엔드 고급 스니커즈의 시초가 된 상품으로 알려 집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하이 패션 디자이너들이 속속 스니커즈 디자인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2002년 아디다스는 제레미 스캇과 요지 야마모토 등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 놓게 됩니다.
위의 그림은 제레미 스캇과 콜라보한 스니커즈이고,
일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던 요지 야마모토와 협업한 운동화는 바로 Y-3 입니다.
(Adidas Y-3)
2005년도에는 패션그룹 랑방(Lanvin)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선 보였는데
스웨이드 운동화에 가죽으로 앞코를 덧댄 새로운 형태를 보여 줍니다.
2009년에는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에서 힙합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카니에 웨스트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스니커즈의 고급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비통 x 카니에 웨스트 컬렉션은 1,000달러 이상의 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발매 즉시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신발 전문 디자이너인 크리스찬 루부탱이 처음으로 남성화를 만들게 됩니다.
그의 초기작인 롤러보이 로퍼 신발을 재해석해 만든 롤러 보트 스니커즈 (Roller-Boat sneaker)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 시점부터 스니커즈의 패션에 남성들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계기가 되었고, 요즘도 하이패션을 추구하게 됩니다.
아디다스가 카니에 웨스트와 손잡고 만든 이지부스트는 공전의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이지부스트 750 (Yeezy 750 Boost)은 스니커즈가 우아할 수도 있다는 보여준 작품 입니다.
2015년에 나온 플랫폼 레이스는 크리스찬 디올의 디자이너인 라프 시몬스와 아디다스가 손 잡고 내 놓은 스니커즈 입니다.
러버 아웃솔을 두껍게 하여 충격을 완화시키면서 디자인의 포인트로 삼은 모델 입니다.
엔드클로딩에서 아디다스 x 라프 시몬스 콜라보 제품 보기
참고자료 : CNN의 https://www.cnn.com/style/article/how-sneakers-rose-to-catwalk-fashio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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