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 쇼 (Echo Show)의 특징과 구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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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2016년 연간 매출이 1,350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기업이면서도 매년 20%대의 성장을 멈추지 않는 회사가 아마존 입니다.

(2017.7.20 내용 추가 : 아마존 에코쇼 사용기는 여기를 클릭 하세요)

아래 자료는 2015년 자료여서 좀 오래 되기는 했지만,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서비스(AWS)가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압도적 1위로서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를 따 돌리고 있지만 여전히 전자상거래의 매출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34% 정도는 미국 이외의 각국 아마존 지사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 아마존, 영국 아마존, 일본 아마존 등)...

위의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아마존 매출 구성의 1위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2위는 클라우드 서비스, 3위는 ?  

바로 아마존이 향후의 먹거리로 크게 기대하고 있는 아마존 에코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입니다.  

미국의 테크크런치, 이마케터 등 IT 전문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에서는 아마존 에코 스피커를 제 3의 수익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7년에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의 70%를 점유할 것이며, 2020년까지 약 100조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 에코에 대해서는 실제 사용한 소감을 적어 놓은 게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 사용기 참고 하기​  

2017년 5월10일 새롭게 선을 보인 아마존 에코 쇼 (Amazon Echo Show)는 아마존 에코, 에코 닷 등 에코와 알렉사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제품 입니다.   

아마존 에코 쇼 자세히 살펴 보기  

이미 음성인식 스피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 에코와 에코쇼의 큰 차이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서 감시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고 화상회의까지 가능하니 이는 기존의 아마존 에코로 할 수 없었던 핵심 기능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금은 예약주문만 받고 첫 신제품 출시는 6월28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지금 선 주문을 하고 6월28일 이후에 받아 볼 수 있다는 뜻 입니다.

아마존 에코 쇼의 사양을 살펴보면,  

7인치 터치 스크린이며 무게는 40온스 (약 1.17킬로그램), 크기는 187 mm x 187 mm x 90 mm

5메가 픽셀의 카메라 장착, 듀얼 밴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  

듀얼 2인치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알레사 앱과 연동.

인텔 아톰 x5-Z8350 프로세서.

기능을 살펴보면,  

기존에 아마존 에코를 통해 음성으로 듣던 그날의 주요 뉴스를 음성 뿐만 아니라 비디오로 보게되며,  

오늘의 날씨, 야구 중계 결과,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그대로 불러와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감시 카메라를 장착하여 활용할 수 있고,  

알레사 앱을 통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 모든 명령을 음성으로 하면 되는 것 이죠....

2년 넘게 사용해 온 아마존 에코(알렉사), 에코 닷, 탭의 음성인식 기능은 훌륭한 상태이며  

(물론 아직 모든 명령을 영어로 해야 하는 게 불편하기는 하지만),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부가서비스로 인해

활용도가 높아져만 가는데,  

에코 쇼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성인식 스피커의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을 여러분이 언제 읽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이 글을 쓰는 2017년 5월11일은 아마존 에코 쇼 (Echo Show)가 공개된지 이틀째로  

1개 구입할 때 (예약주문)의 정가는 229.99달러 입니다.

그런데 2개를 패키지로 묶어 2개 구입할 경우 100달러 할인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2개 구입하는 데 필요한 100달러 할인코드는 SHOW2PACK 입니다.  

결제단계에서 반드시 아마존 할인코드 SHOW2PACK를 넣어야 할인가격이 적용 됩니다.  

아마존 직구방법 자세히 보기  

아마존 에코 쇼가 공개된 날 밤에 바로 아마존에 실제로 2개를 예약주문 했습니다. 2개를 구입하면 총 100달러(1개당 50달러) 할인되는데 누군가와 나눠 1개씩 가질 생각으로 2개를 구입한 것 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아마존 에코 쇼 구입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소개해 드리니 참고하시고,  

더 자세한 아마존 직구방법(처음 구입하는 분들에게 유용)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 아마존 에코 쇼 상품(여기를 클릭)하여 수량을 2로 하고,  

2개를 모두 내가 사용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1개를 줄 것이니 선물용 이라는 데 체크를 해야 합니다.

This is a gift. 라는 곳에 체크표시를 하는 이유는,  

1개 구입할 때는 나의 아마존 계정에 에코 쇼가 자동으로 등록되지만 2개를 모두 내 계정으로 등록해 버리면

나중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 입니다. (물론 등록했다가 해지해서 결국은 다른 사람도 사용 가능)...  

장바구니에 담을 때 아래와 같이  

카메라를 구입하거나 워런티를 구입하라고 하는데 이것은 선택할 필요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아마존 에코 쇼는 한국으로 배송되는 상품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만 판매되는 것이어서 반드시 미국 배대지 주소를 적어 줘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한국 주소를 적어 보았더니 한국으로 배송하지 않는다는 에러 메시지가 아래 그림같이 뜹니다.  

그래서 미국 배대지 주소를 적는데 먼저 캘리포니아 주소를 넣어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해외직구를 한다면 배대지 선택방법을 참고해 주시고요..

배대지 비교하기  

캘리포니아 주소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하려고 하니 상품가격 이외에 미국의 세일즈택스가 붙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캘리포니아에서 세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같은 캘리포니아에 있을 때만 SALES TAX가 발생하는 것 입니다.

아마존은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에 있지만,  

캘리포니아에 물류창고를 운영하기 때문에 미국 넥서스법에 따라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들 처럼

캘리포니아 주소로 상품을 보내면 세일즈택스를 얹어서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배대지 주소를 보려면,  

세븐존에 회원가입한 후 로그인하여 마이페이지를 보면 됩니다.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주소 대신 오레곤 주소를 넣어 보았습니다.  

즉 상품받을 주소로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이용한다는 뜻 입니다. 그랬더니 상품가격 이외에 추가로 붙는 비용이 없습니다.  

오레곤은 완전 면세지역이기 때문이죠.... .무슨 상품을 구입하더라도 오레곤에서는 미국내 세일즈택스가 없습니다.  

처음 출시기념으로 2개 패키지로 구입할 때 총 100달러 할인되는  

할인코드를 입력했더니 아래 그림처럼 100달러가 할인 되었습니다. 이 글을 나중에 읽게 된다면 이런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고, 상품의 가격이 변동 되거나 또 다른 할인 소식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상품구입할 때 마다 따라 붙는게 아래 그림처럼

아마존 신용카드를 만들면 30달러, 50달러, 70달러 할인해 준다는 내용 입니다. 이것은  

미국에 거주하면서 은행에 잔고가 많이 있고 신용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고,  

미국에 거주한다고 하더라도 상품 1개 구입할 때마다 신용카드를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무시하면 되는 내용 입니다.

이제 최종 주문단계에서는
PLACE YOUR ORDER를 눌러 줍니다. 예상되는 배송일이 언제인지 알 수 있으며,  

배송지 주소를 제대로 적었는지는 반드시 확인, 점검해야 할 사항 입니다.

주문을 마치니 아래 그림처럼 확인 메시지가 뜹니다.  

이러한 주문내용은 이메일로도 전달이 됩니다.  

또한 언제든지 아마존에 로그인하여 Your Account (내 계정)을 눌러
ORDER HISTORY 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품을 구입한 후 주문조회 코너에서 인보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해외직구사이트에서 상품을 구입한 후 즉시 배송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세븐존의 경우 메인화면에서 언제든지 배송신청하는 메뉴가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마존 에코 쇼를 예약주문하는 경우에는 크게 2가지 평소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1. 배송신청을 지금 하지 않고 예약주문된 상품이 시중에 나오는 6월28일에 배송신청서를 작성해도 됩니다.  

2. 원래 나눔배송은 하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아마존 에코 쇼는 2개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기 때문에(물론 할인가격을 적용받지 않으려면 1개만 구입하면 됩니다.) 부득이 나눔신청을 해야 합니다.  

배송신청 방법 자세히 보기  

그래서, 아마존 에코 쇼를 2개 패키지로 구입한 경우 배송신청서를 2개 만듭니다. 각각 1개씩 상품을 기재하고, 2개 주문서의 트레킹번호(미국 운송장번호는 아마존에서 배송한 후에 알려 줌)는 모두 같게 됩니다.  그런다음 입고완료 표시가 떳을 때 운임결제를 하는 게 아니라 고객센터에 나눔 신청을 하면 됩니다.

고객센터에 나눔신청을 하지 않으면 2개가 함께 배송되어 세관통관이 불가능하게 되니 꼭 나눔신청을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아마존 에코 쇼가 아닌 다른 상품은 절대 나눔신청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아 주세요)

이상으로 아마존에서 새로 공개된 에코 쇼우에 대한 상품정보와 구입정보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