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fetch.com] 파페치 직구 - 배대지를 이용할까 직배송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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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펜디, 지방시, 구찌, 알렉산더 맥퀸, 발렌시아가, 지미추, 프라다, 몽클레어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면서 지난 9월에는 미국 주식시장(NYSE)에도 상장된 글로벌 기업이 된 것 입니다.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파페치에서 상품을 구입한다는 뜻이고,
그런데, 한국어로 사이트가 되어 있고 한국까지 직배송을 하기 때문에 한국 직배송을 선택하는 게 좋은 때가 있고, 한국 직배송 받으면 상품가격이 비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파페치의 물류창고가 여러군데 있고, 재고의 상황, 환율의 영향 등을 고려하여 같은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상품가격이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세븐존에 파페치 직구방법을 올려 놓은 게 있습니다.
위의 글을 참고해도 좋고, 아래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 더욱 저렴한 파페치 직구가 될 것 입니다.
위의 그림은 최근에 파페치 한국어로 된 사이트의 상품가격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똑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파페치 미국 사이트에 있는 상품들의 가격을 조사해 보니 바로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위의 그림과 아래의 그림을 보면서 아셔야 할 것은 어떤 상품에 대해 한국 직배송을 하게 되면 상품가격이 원화로 바뀌는데 이 때 적용되는 환율이 제각각 이라는 것 입니다. 이 얘기는 어떤 상품들은 원화표시로 구입하면 (한국 직배송을 받으면) 비싸게 되니 손해라는 것 입니다.
현재의 원화/달러 환율이 약 1,110원대이니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 왼쪽 2개 상품은 국내 직배송을 받아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가운데 발렌시아가 트위스트 진은 환율 1,239원으로 설정되어 원래 미국 배대지 이용해 받으면 690달러인 것을 국내에서 구입하면 855,000원이 됩니다.
여기서 수입관세와 부가세를 같이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 690달러짜리의 국내 세금은 관세, 부가세 포함하여 약 850달러가 되는 셈이고 환율계산하여 약 95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그래서 환율 1,230원대 정도로 된 것 까지는 국내 직배송이 좋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 2개 상품(빨간 박스 친 것)은 관부가세를 합치더라도 절대 한국 직배송 받으면 손해나는 경우 입니다.
파페치 직구방법에 대하여 기본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다시 한 번 걸테니 이것을 활용하고요..
그럼, 파페치 직구할 때 배송주소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이 글의 결론 입니다.
1. 상품의 가격이 200달러 이하이면 국내에서 받을 때 세금이 없으니 원화가격과 달러화 가격을 비교하여 가격차이가 환율 1,200달러 넘지 않으면 국내 직배송이 좋습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면 받는 주소를 미국으로 해서 달러 결제를 하면 구입비용을 아끼는 셈 입니다.
2. 상품가격 200달러 이상이면서 원화표시 가격과 달러표시 가격의 상품에 대한 환율이 1,450원을 넘지 않으면 국내 주소를 이용해 구입하고 그 이상을 초과하면 미국 주소를 이용(배송대행지 주소)해 구입하는 게 저렴 합니다.
3. 상품가격의 차이를 따지는 게 번거롭고 복잡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상품가격 200달러 이상 세금 내는 상품들은 한국 주소 이용해서 받고,
상품가격 200달러 이하의 세금납부 대상이 아닌 상품은 미국 배대지 이용해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