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ertwines.com] 오베르와인 직구방법 - 회원제 멤버십 와인 배정, 샤도네이, 피노누아 와인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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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회원제 와인 사이트 입니다. 멤버쉽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와인을 판매하는데 1년에 2번씩 할당된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이런 멤버쉽 제도로 와인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는데 오베르 와인은 그 중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오베르 와인 회원가입방법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오베르와인 직구방법을 소개 합니다.
오베르 와인을 배정받으려면 미리 회원에 가입하여 메일링 리스트에 등록되어야 하는데요. 이미 세븐존 사이트에 소개한 오베르와인 회원가입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오베르 와인 회원가입방법
회원가입이 되어 있으면 1년에 2차례 1월과 7월에 이메일이 옵니다. 1월에는 샤도네이를 판매하고 7월에는 피노누아를 판매하는데, 아래 화면은 1월에 와인 배정을 안내하는 이메일의 내용 입니다.
매년 시즌이 되면 이렇게 오베르 와인에서 와인 판매에 대한 이메일이 오는데 이메일에 보이는 링크를 눌러 들어가면 구입할 수 있는 와인이 보입니다. 비회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내용인데, 오베르 와인 공홈에서 로그인해도 보입니다.
오베르 와인을 구입한 이력이 있어도 오랫동안 활동이 없으면 메일링리스트에서 명단이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다시 메일링리스트에 들어가고 싶다면 계정이 정지된 멤버쉽 와인 직구 사이트 재등록 방법을 참고하세요.
이번에 배정받은 샤도네이 와인이 보입니다. 최소 6병 이상은 구입해야 한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혼자서 6병 이상 구입하는 게 부담된다면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나누면 되겠죠. 1명의 이름으로 구입해 국내에서 받아본 후 나누면 되는 것 입니다.
샤도네이 와인이 여러 종류 보이고, 수량은 할당 받은 범위 내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할당 받은 와인보다 더 많이 구입하고 싶다면 할당받은 수량을 모두 체크한 후 Wish Request 라는 곳에 빈칸이 생기는데 거기에 추가하고 싶은 수량을 적어주면 됩니다.
와인의 종류와 가격을 고려하여 각각의 수량을 선택하면 되겠어요.
멤버쉽으로 한정된 와인을 판매하는 컨셉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쇼핑몰과는 달리 장바구니 저장이 안됩니다. 15분이 지나면 장바구니에 있는 와인이 자동으로 비워지니 15분 이내 구입하든지, 아니면 새로 장바구니에 담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네요.
최소 6병 이상 구입해야 한다는 내용을 무시하고 2병만 담아 주문을 시도했더니 위의 화면에서 보는 것 처럼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최소 6병은 담으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아래 화면 화살표에 보이는 것 처럼 6병을 담았습니다.
물론 할당 받은 와인을 모두 구입해도 되고, 최소한 6병을 선택하고 주문을 시작해 봅니다. 위의 화면처럼 Continue 를 눌러 주면 되는데, 이어서 배송주소를 적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배송주소를 적기 위해서는 세븐존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본인의 미국 주소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현재 오베르와인에서는 미국 주소로만 배송한다고 합니다.
세븐존 사이트에 로그인 했습니다. 위의 화면처럼 마이페이지가 보이는데 여러 주소 중 오레곤 배대지주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오베르 와인의 배송주소 적는 칸에 위의 화면에서 보는 것 처럼 세븐존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적었는데요. 오레곤이 좋은 것은 미국 세일즈택스가 없고요. 오베르와인과 거리가 가까우니 배송시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 주류 배송에 제한이 없는 지역 입니다. 단, 만 21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미 언급한대로 미국 주소가 있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한국까지의 배송비가 예전에 70-80달러 이상 되어 어차피 미국 배대지를 써야 했었는데요. 혹시나 해서 한국주소를 넣으려고 시도해 보니 위의 화면에서 보이는 것 처럼 미국 주소만 가능하다고 표시 됩니다.
빌링 주소도 미국 주소를 그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배송받을 주소를 적은 후 배송스케줄을 선택 합니다. 기본적으로 빠른 날짜를 선택하면 되겠고, 배송방법은 택배회사를 잘 선택하면 됩니다. 위의 화면에서 설명하는 것 처럼 락커를 선택하면 안되고, 세븐존 오레곤 배대지 주소로 배송(배달) 시키면 되는 것 입니다.
배송주소에 세븐존 개인식별번호(개인사서함번호)가 제대로 표시되었는지 확인 합니다.
주문내역을 점검해 보면 세븐존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썼기 때문에 위의 화면 화살표 부분에서 미국 세금이 면제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와인 가격에 미국내 배송비를 더해 결제할 금액을 확인 합니다. 다른 이상이 없는지 점검한 후 Securely Place Order를 누르면 주문이 완료 됩니다. 그러면 이메일로 주문확인 내용이 오게 되는데요.
주문을 마친 후 배송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베르와인은 다른 일반 해외직구쇼핑몰과 달리 배송을 늦게 하니 구입 즉시 바로 배송신청서를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1월에 주문한 와인은 3월27일 이후 배송된다고 오베르와인 사이트에 표시되어 있으니 그 이전에는 운송장번호(미국 트레킹번호)가 나올 수 없는 것이죠. 트레킹번호가 없는 배송신청서는 무의미한 것 입니다.
그러니 3월27일 배송출발한다고 이메일 받은 후 거기에 트레킹번호가 있을테니 그 때 배송신청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차선책으로는 미리 배송신청서를 작성해 놓고, 3월27일 이후 트레킹번호가 나오자마자 배송신청서에 운송장번호만 업데이트 하면 됩니다. 어떤 경우든 배대지 창고에 와인이 도착하기 전에는 배송신청서(트레킹번호가 반드시 포함된)가 작성되어 있어야만 도착안내, 무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송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 세븐존 회원들은 배송주소를 알았던 마이페이지로 다시 로그인 합니다.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버튼을 눌러 배송신청을 하면 어려움이 없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해 보세요.
위에서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쓰는 게 좋다고 설명 했는데요. 오레곤 배대지를 사용하지 않고 미국 다른 지역 주소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똑 같은 와인, 똑 같은 금액인데, 미국 세금이 52.73달러 붙은 게 보입니다.
이와 같이 미국 와인 직구를 할 때는 미국 배대지를 사용하는 것과 미국 세일즈택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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