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대지 추천할 때 강조하는 3가지 핵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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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를 할 때 배대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까지 배송하지 않거나 한국까지 배송한다고는 하지만 상품가격을 올려받거나 국제배송비가 많이 나오는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배대지를 이용하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대지 중 미국 배대지를 선택해야 할 때 고려할 3가지 핵심사항을 소개합니다.
미국 배대지를 선택할 때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3가지
1. 상품가격에 미국 세금(판매세, 세일즈택스)이 붙지 않는 배대지를 선택해야 한다.
미국에는 우리나라에서 실시하는 부가가치세와 비슷한 Sales Tax(판매세, 세일즈택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가세처럼 일률적으로 10%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각 주별로 판매세가 다르고, 상품가격에 추가로 더해집니다.
위의 표에서 보는 것 처럼 캘리포니아, 뉴욕 등은 세율이 높고, 오레곤, 몬타나, 뉴햄프셔, 델라웨어는 세금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게 일률적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고, 세금이 발생하는 캘리포니아에서도 판매자가 지역내에 영업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세금이 면제됩니다.
미국 세일즈택스 제도를 잘 알고서 해외직구할 때 미국 세금이 면제되는 배대지 지역주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2. 미국내 배송기간이 빠른 지역 배대지를 선택해야 한다.
위의 그림표는 미국 UPS, 우체국택배(USPS), 페덱스 등을 이용할 때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배송출발한다면 서부 캘리포니아, 네바다는 1-2일, 중부 텍사스, 콜로라도 등은 3-4일 걸리고, 동부 뉴욕 등지로는 5일 걸려 도착한다는 것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 동부지역에서 배송출발하면 서부 캘리포니아까지는 5일 걸려 배달이 된다는 것을 아래 그림표가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송기간을 줄이려면, 해외직구사이트의 배송출발지가 서부일 경우에는 캘리포니아,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이용하는 게 유리하고, 동부에서 배송출발하는 미국직구사이트라면 뉴저지 배대지 주소를 이용하는 게 배송기간을 단축하는 길입니다.
해외직구사이트에서 배송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는지는 사이트 하단의 Shipping 정보에 나오는 경우도 있고, 위의 그림표처럼 상세하게 안내하는 곳도 있는가 하면, 아예 그런 정보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송출발지에 대한 정보가 없을 경우, 이미 1번 이상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이트라면 배송조회를 하여 어디에서 배송출발하는지 알 수 있으며, 세븐존 사이트의 배대지 비교에 대한 글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한국까지의 화물항공편이 자주 있는 지역의 배대지를 선택한다.
캘리포니아, 뉴욕 처럼 상업활동이 활발하고 한국기업과 교민이 많은 지역은 한국행 화물기가 매일 뜰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지역은 항공편이 매일 없어 격일 또는 주 3-4일만 한국행 화물기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세븐존에서는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 배대지, 오레곤 배대지를 운영하고 동부에서는 뉴저지 배대지를 운영합니다. 세븐존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위의 그림처럼 미국 배대지 3군데와 유럽 독일 배대지 주소가 보입니다.
세븐존 사이트에 한 번 회원가입해 두면, 이 모든 주소를 사용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배대지 선택을 잘 하면, 항상 미국 세금을 면제 받을 수 있고, 남들 보다 1-2일 더 빨리 배송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글보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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